더김포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 대책 마련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6/19 [09:20]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 대책 마련

강주완 | 입력 : 2013/06/19 [09:20]

 김포소방서(서장:최영균)는 장마,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수 있는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 관리대책을 마련해 오는 10월까지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풍수해 대비를 위해 시설 안전점검, 재난위험시설(침수, 낙석, 붕괴위험지역)등 20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재난피해를 입은 이재민 발생 시 긴급구호 물품(140세트) 우선 공급 및 재해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생활소방지원팀(가옥정리 등)을 운영, 외상후스트레스 심리상담 지원 및 기초 건강진단을 실시해 나갈 것이다.

또한, 대민지원(배수)을 위해 수방장비 총54대(수중펌프 14, 동력소방펌프 10, 양수기 30)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관기관·단체와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풍수해(7~10월) 관련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총93건에 대한 안전조치가 완료 됐으며, 그중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간판, 유리창, 지붕 등)피해가 81건(87%)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소방서는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SNS, 전광판, 홈페이지, BIS 를 통해 시민에게 신속·정확한 정보전달 및 행동요령을 홍보할 방침이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올해도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 및 건물 지하 등 침수지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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