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하반기 도시환경 정비의 일환으로 여름 꽃을 식재했다.

풍무동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회원 46명이 참여한 이번 환경정비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풍무동 월드아파트 산책로와 계양천 산책로, 48국도 일원을 중심으로 총 8곳에 페츄니아 웨이브, 매리골드 보이 등 13품종 14,000여 본의 여름 꽃을 식재했다.

이날 정비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위원회 진점순 회원은 “꽃을 심을 때는 고생스러웠는데 예쁘게 자리 잡은 꽃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미관을 가꾸기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창원 풍무동장은 “도시환경을 정비하는 것은 동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한 동장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기 좋은 경관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꽃길조성과 산책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