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행복밥상을 통한 교감으로 학교폭력 근절

교육장과 경찰서장, 1일 급식 배식 도우미로 나서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6/14 [18:11]

행복밥상을 통한 교감으로 학교폭력 근절

교육장과 경찰서장, 1일 급식 배식 도우미로 나서다
강주완 | 입력 : 2013/06/14 [18:11]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김주섭)은 4대악중에 하나인 학교폭력 근절예방의 일환으로 학생들과의 교감을 위하여 김포경찰서장(고창경)과 함께 김포중학교에서 1일 급식 배식 도우미로 나섰다.

 두기관장은 학생들에게 배식을 하고 배식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관심사를 물어보는 등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섭 교육장은 “학생들이 대화하고 소통하고 싶은 마음 가운데 학교폭력으로 표출방법이 잘못 나타고 있으며 교감하고 소통하기 가장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행복한 밥상을 통하여 이루어 질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하였다.

고창경 김포경찰서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대화하는것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아이들에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전하며 자리를 마련해 준 김주섭 교육장님과 이정길 교장선생님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평화와 인권의 공감문화를 기반으로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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