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초록이 짙어가는 날 하성초등학교(교장 김상정)가 열의와 진지함으로 가득했다. 6월 14일(금) 최창의 경기도교육의원을 초청하여 창의․인성 교육에 대한 학부모 교육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위해 변화하고 있는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녀교육 특강을 실시하여 “행복한 삶과 미래를 실현하는 창의․인성교육” 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에서 최창의 의원은 현재 교육의 목적과 수단이 뒤바뀌어 시험점수와 인기대학 진학이 목표가 되어버린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고 계획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하였다. 이를 위하여 학생들이 자아를 실현하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식과 능력을 길러주는 창의․인성 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강을 들은 학부모는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교육해야 할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의 인생목표가 좋은 대학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이 세상을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미래를 준비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라며 다짐을 전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의 목적과 수단이 뒤바뀐 교육현실에서 부모가 어떻게 아이들을 바라보며 어떤 길로 안내할 것인지 생각하게 하고 아이들로 하여금 행복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