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석정초 “예절은 편한 것” 다도박물관 예절체험교육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6/14 [12:09]

석정초 “예절은 편한 것” 다도박물관 예절체험교육

강주완 | 입력 : 2013/06/14 [12:09]

 김포 석정초(박완규)에서는 6월12일 월곶면 개곡리에 위치한 김포다도박물관에서 “예절은 편한 것”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교생 예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오전 1,2,3학년과 오후 4,5,6학년이 나뉘어 전통예절과 부채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친절한 강사 선생님과 함께 첫 번째 시간에는 우리 전통 절을 배웠다. 남자와 여자 절의 다름을 알고 서로 번갈아 가며 절을 주고 받았는데 아이들의 진지함도 있었지만 다리가 아프다는 친구도 있어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전통 부채 만들기는 미리 제작된 작은 부채에 화사한 꽃과 나비가 그려진 작은 그림을 손으로 오려 붙였는데 잠시 후 마른 부채의 아름다움에 신기함과 더운 여름 이 부채와 함께 보낼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아름다운 정원과 연못에 한가로이 노니는 오리와 아름다운 연꽃을 보며 즐거운 예절교육을 마무리하였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예절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함양과 함께 예의바른 석정어린이가 될 것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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