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주민센터는 10일 주민센터에서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회의를 갖고 직무분석을 실시했다.

토론결과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한 직원 자리배치를 새롭게 하자는 의견과 중복 업무나 유사업무는 담당자간 업무 협조를 통해 자료를 공유하자는 의견이 도출됐다.

이에 따라 복지분야 좌석을 상담테이블 옆으로 배치해 직원과 민원인의 동선을 줄였으며, 담당자별로 제각각 배부하던 시정 홍보물을 반상회 자료에 일괄 포함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 단속반 운영으로 적발된 민원업무 처리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대민홍보 방안, 여름철 청사 에너지 절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청사에너지 절감대책으로 사우동 특수시책으로 민원실과 헬스장에 자가 발전기를 설치해 50W전구를 4시간 동안 30대를 점등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성구 사우동장은 “상업지구로 어느 지역보다 민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