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여름철 전력재난 두손모아 극복

김포교육지원청 에너지 절약 실천 전략 회의 개최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6/11 [15:51]

여름철 전력재난 두손모아 극복

김포교육지원청 에너지 절약 실천 전략 회의 개최
강주완 | 입력 : 2013/06/11 [15:51]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11일 에너지 절약태세에 돌입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추진위원과 각 분야별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실천 전략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전력 성수기가 도래했으나 원전 3기 가동중단으로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 일수의 빈도가 잦을 것으로 예측되어 에너지 절약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에서 개최된 것으로 전력사용 피크시기에 대정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진행되었다.

전략 회의에서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 방안 마련과 에너지 지킴이 운영, 에너지 절약 직장교육, 전력수급 단계별 에너지 절약 추진사항 등 주제별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에 김포교육지원청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직원 및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손부채를 제작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점심시간 사무실 전등, 컴퓨터 전원 끄기, 30℃미만시 에어콘 가동 제한하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매주 수요일 야근안하기 운동 등을 실시한다.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그 어느때보다도 무더워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전력공급차질이 우려된다며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분위기가 범시민 사회로 전파되고 상시 절약습관이 몸에 배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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