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아름다운 김포만들기 일환으로 대기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대상을 대중교통에서 유치원, 학교 통학버스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대중교통 외에도 유치원 및 학교 등에서 통학에 이용되는 버스까지 총 85대 천연가스버스를 보급할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천연가스버스 보급관련 공고문을 김포시 홈페이지에 ‘2009년 천연가스버스 구입보조금 지원사업 시행공고’를 게재하고, 시 환경보전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앞서 시는 천연가스 운행 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11월 걸포동에 천연가스충전소를 건립했다. 또한, 2008년까지 총 305대의 천연가스버스를 보급하여 시내에서 운행 중인 시내(마을)버스의 75%가 천연가스버스에 달한다. 천연가스 자동차는 매연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일산화탄소 등 기타 오염물질도 60%이상 저감하는 등 친환경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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