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진로주간을 맞이하여 솔터초등학교(학교장 이황종)에서는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여 흥미 및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교육공동체 학부모회(회장 박미선)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 교육기부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똘망똘망한 눈으로 날카롭게 사건을 해결하는 귀여운 남자 아이 코난 목소리의 주인공은 놀랍게도 배우 뺨치는 뛰어난 미모와 두 명의 자녀가 있는 학부모라는 사실도 믿기 어려웠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우연히 참가한 웅변대회에서의 대상을 받으며 시작된 꿈은 선생님의 권유로 또박또박 말하고 전달하는 노력과 책과 사전을 가까이 하며 바른 말을 사용하려고 노력한 결과 오늘날의 목소리 연기 달인성우가 되었다고 하셨다. 많은 독서와 바른 말을 하는 습관을 길들이기 위한 오랜 노력은 아무리 긴 문장도 한 번 들으면 100% 이해가 되는 성우 김선혜(투니버스 성우)의 전달력은 강의 내내 감탄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우리말을 정확하면서도 맛있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김선혜 성우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독서를 많이 하고 창의성을 키워야 한다는 점과 자신의 꿈을 키우고 가꾸기 위해서는 어른이 되어서도 노력해야 한다는 점과 을 강조하였다.

지역사회 교육기부 명예교사 위촉받아 솔터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들의 언어 사용 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초청 직업체험 교육활동은 우리글을 바로 사용하지 못하는 교육현실에 대한 좋은 지침이 되었고 초등학교에서의 다양한 창의적체험활동은 또 다른 대한민국의 보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운 교육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