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6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줄넘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도대회 예선을 겸하여 열린 대회로 어느 때보다도 참가 선수가 많아 치열함이 더위를 잊을 만큼 대단했다고 한다.

석정초등학교는 4-6학년으로 구성된 돌우물 줄넘기 시범단 22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하여 첫 출전임에도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스피드 이중뛰기 금상 3개를 비롯해 개인전에서만 무려 7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2인전에서도 금상과 동상을 1개씩 수상했다. 전교생이 50여명이고, 4-6학년 전체가 27명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학교에서 16명이 한팀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협동해야만 좋은 기록이 나오는 8자 마라톤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런 좋은 결과는 2012학년도부터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매일 줄넘기를 생활화하고, 2013학년도에는 방과후특성화프로그램으로 줄넘기반을 신설하여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을 나누고(Study), 자신의 재능을 기르며(Talent), 체험과 활동(Activity),를 통해 소통과 참여(Relation)하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석정 STAR 교육이 꽃을 피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