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제22회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김포권역대회’를 6월 3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중봉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제22회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본선 진출팀을 가르기 위해 김포시, 부천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 파주시의 총 16개 고등학교 연극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대상 4팀(양곡고, 은행고, 인덕원고, 시온고), 금상 2팀(범박고, 교하교), 은상 2팀(소래고, 안양부흥고), 동상 2팀(소사고, 동패고)이 입상하고, 개인상으로 지도교사상 4명, 최우수 연기상 2명, 우수연기상 8명, 특별상 2명이 주어졌다.

본선에는 대상을 수상한 4팀(양곡고, 은행고, 인덕원고, 시온고)이 올라가 7월 23부터 26일까지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타 권역 대상 수상 팀(총 16팀)과 본선 대회를 치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본선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