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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 생계곤란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필품 지원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6/07 [11:12]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 생계곤란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필품 지원

강주완 | 입력 : 2013/06/07 [11:12]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6월 6일 생계곤란 북한이탈주민에게 기저귀 등 생필품과 위로금을 전달하여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었다.

 북한이탈주민 이○○(25세, 여)는 2011년 국내 입국하여 김포시에서 생활하던 중, 지난 2월 딸을 출산하였으나 남편이 없는 한부모 가정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격고 있었는데,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김포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함께 가정을 방문, 기저귀와 위로금을 전달하여 국내 정착에 힘을 더해 주었다.

이○○ “딸을 양육하는데 남편이 없어 금전적으로 어려웠고 마음적으로 힘들었는데 김포경찰서와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희망을 전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고창경 서장은 “희망, 행복이 있는 삶을 기대하며, 국내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중 한부모 가정과 같이 생계곤란에 직면한 이들이 우리주변에 많이 산재해 있다. 김포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앞장서 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었고, 앞으로 더 많은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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