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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입찰방법 “턴키(일괄입찰)로 확정”

토목 등 시설분야 5개 공구로 구분시행, 2013년 착공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6/06 [11:03]

김포도시철도, 입찰방법 “턴키(일괄입찰)로 확정”

토목 등 시설분야 5개 공구로 구분시행, 2013년 착공
강주완 | 입력 : 2013/06/06 [11:03]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6월 10일경 차량 등 최종 계약과 함께 후속 단계인 하부 토목, 건축 등 시설분야에 대하여 국토교통부로부터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5개 공구로 분할하여 일괄입찰(턴키)하는 방법으로 원안가결되었으며 이로써 2018년 개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시는 건설사업 위탁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을 통해 지난 5월 6일 국토교통부에 전체 노선을 5개 공구로 하여 모두 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신청하였으며 이에 원안가결됨에 따라 김포도시철도 건설중 기간단축, 비용절감, 복합공정의 해소 등의 효과가 있어 조기개통의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턴키(일괄입찰) 방식의 내용은 터널, 역사, 궤도 및 차량기지 설비와의 종합 인터페이스가 필요한 복합공종에 설계와 시공을 일괄 추진하는 방식으로 다른 입찰방법에 비해 행정소요 기간이 짧고, 불리한 현장여건에 따른 고난도․고기술 적용이 가능하며, 원활한 교통 처리계획 수립 등 민간의 창의적 설계가 가능함에 따라 공기단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최근 발주물량 감소와 업체간 경쟁심화로 턴키 등 기술형입찰의 평균낙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세에 있고, 특별한 사유가없는 한 설계변경이 없어 상당부분 사업비 절감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 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 건설에 의한 광역 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신도시 입주민 및 지역주민들에게 교통난으로부터 하루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김포도시철도는 첨단교통, 친환경교통, 신교통수단으로서 김포시민의 배려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교통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덧붙혔다.

시와 도시철도사업단에서는 토목 등 시설분야를 이르면 6월말 발주를 하고, 연말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2017년 공사를 완료하는 대로 1년여간의 시험운행을 거쳐 2018년 개통에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교통‧재해‧에너지 대책 등 모든 분야에서 하나하나 착실하게 준비하여 최고의 품질과 성능 안전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며, 운영방식, 요금체계, 김포공항 환승 등을 착실히 준비하여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도시철도과)에 따르면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 단계에 접어든 만큼 김포 도시철도가 최고의 시설로 건설될 수 있도록 하고, 김포시민의 오랜 바램인 철도교통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Idea 제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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