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30일 지역 문화와 역사를 안내 할 수 있는 스토리텔러 활동가 31명을 양성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해 하반기 문화 역사에 대한 기초 과정을 마친 후 3월부터 30시간에 걸쳐 스토리텔링 기법과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 방법, 문화 유적별 모듬 워크숍, 문화유적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 심화 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김포시 평생학습센터와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함께 급속히 증가하는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 바르게 알기와 지역 역사 문화를 멘토할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의해 기획됐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습도시로써 명목을 갖추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