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연쇄 특수절도사건 용의자 검거

“도주를 위해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하여 범행”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6/04 [13:23]

연쇄 특수절도사건 용의자 검거

“도주를 위해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하여 범행”
강주완 | 입력 : 2013/06/04 [13:23]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2013년 5월 25일 00:20경 김포시 사우동 원룸 주차장에서 특수절도 피의자 홍○○를 검거하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특수절도 등 전과 8범으로 동년 5월 20일 새벽3시경 김포시 걸포동 소재 파리바게트 유리출입문을 벽돌로 손괴 후 침입해 금전출납기와 현금 44만원을 절취하는 등 6개월 전부터 24회에 걸쳐 심야시간 대김포시 관내 제과점, 편의점, 분식집 등을 벽돌로 출입문 유리를 부순 후 가게 내 금전출납기 내 현금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약 1,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6개월 전부터 전담반을 편성해 CCTV수사, 탐문수사에 주력하던 중 범행에 이용된 도난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수 일간 잠복 중 또 다른 범행을 하기 위해 오토바이에 접근 하던 피의자를 발견, 격투 끝에 검거하게 되었습니다.

 여죄수사 중 범인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후에는 1회 범행에 이용된 복면, 의류, 신발, 훔친 오토바이를 버리고 범행 장소를 사전 답사하는 등 주도면밀하게 6개월 간 경찰의 추격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피의자는 긴급체포되어 범행일체 자백 받아 구속(5.27)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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