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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환경지킴이, 클린기동대가 앞장선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6/04 [13:19]

김포시 환경지킴이, 클린기동대가 앞장선다

강주완 | 입력 : 2013/06/04 [13:19]

김포시 환경지킴이인 클린기동대의 활동이 눈에 띄게 두드러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2006년도에 발족된 김포시 클린기동대는 지역내 곳곳의 산․하천은 물론 공장밀집지역등 청결취약지역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침해행위 단속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클린기동대는 출범 이후 산․하천 쓰레기, 주요도로 시 경계지역 쓰레기를 매년 평균 1,200여톤을 수거처리 하고, 무단투기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홍보․계도 2,580건, 과태료 6,452건 5억3천만원을 부과했다.

특히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깊은 산속의 묵은 쓰레기는 물론 하천 바닥의 폐타이어, 공병과 하천가 낚시터의 생활쓰레기 등도 체계적으로 수거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김포 만들기에 일조해오고 있다.

최근 한강신도시 등 개발구역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쓰레기 발생량 증가는 물론 각종 폐기물 무단투기가 급증하고 있어 현재 클린기동대 인력만으로는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에 애로가 있으나, 클린기동대원 14명은 높은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공휴일, 주․야를 가리지 않고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 김포시를 대표하는 환경지킴이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 김상흠 자원순환과장은 “클린기동대가 김포시 전역을 누비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의 버리지 않는 준법의식과 함께 청결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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