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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서암 행복학습마을 역사문화 탐방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6/03 [14:12]

김포시, 서암 행복학습마을 역사문화 탐방

강주완 | 입력 : 2013/06/03 [14:12]

 김포시 서암행복마을 학습관에서는 지난달 31일 활기찬 교육 운영과 주민화합 도모를 위한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서암행복학습마을 최승락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인돌, 고려궁지, 역사박물관, 통일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역사․문화 이해를 통한 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서암마을은 영주귀국 사할린 주민이 함께 거주하는 마을로 주민 평생학습을 위한 서암 행복학습관 봄학기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개강해 배움이 행복한 마을로 변화해 가고 있다.

손뜨개, 팝송영어, 컴퓨터교실, 차밍댄스 등 10여개 봄 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110여명의 주민들은 “배우는 즐거움을 통해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기회였다”며 “더 많은 주민이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암 행복학습관을 운영 중인 김포대학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6월 개강 예정인 여름학기도 주민화합과 행복을 위해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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