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31일 사우사거리에서 제26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확산과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연상담사, 보건소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는 피켓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를 시민에게 널리 알렸다.

보건소는 정기적으로 금연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금연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낮 시간 보건소 금연상담실 이용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9시까지 야간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흡연시민을 대상으로 6개월 금연실천에 성공하면 만원 상당의 금연성공 격려 기념품을 제공해 흡연자의 금연실천 의지를 돕고 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공장소에서의 지속적인 금연실천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금연운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