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31일 김포교육지원청 소속 신규교사 58명을 대상으로 운유초등학교에서 2013 NTTP 2회연수를 실시했다.

금회 연수는 디베이트코칭연구회와 연계하여 ‘디베이트코칭 입문 과정’ 으로 강사인 케빈리(투게더디베이트 클럽대표)는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탈피하여,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교실수업을 이끄는 교사가 많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며, 디베이트교육에 대해 열정적인 강연을 펼쳐 연수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포교육지원청 NTTP 신규교사 직무연수 30시간 중 12시간 프로그램은 김포특색교육과정으로 신규교사가 설계과정에 동참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교육내용을 선정하였고 소규모 집단, 토론, 체험, 참여 중심, 신규교사 선택프로그램 운영 등 연수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연수생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1회 실시된 5월 22일 연수에서는 ‘더불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동료 교원과의 행복한 관계 맺기 방안에 대해 선배 교사가 멘토가 되어 신규교사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사례 중심의 워크숍으로 진행하였다. 멘토교사는 고은경(장기초 수석교사), 장은주(장기초), 김미정(고양한내초) 교사가 초청되었다. 이날 참석한 금파초 유진혁 신규교사는 ’멘토교사의 밝은 표정, 교육에 대한 열정, 후배교사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이끌어 주려는 태도가 감동적이어서 앞으로 롤모델로 삼고 싶다‘. 감정초 백종승 교사는 ’소규모로 연수가 이루어지니 우리들의 고민에 대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추후 진행될 신규교사 연수로 8월의 ‘행복한 학급 만들기 워크숍’, 연수 내용 및 일정에 따라 연수생이 선택해서 참석할 수 있는 선택프로그램으로 6월 15일과 6월 22일에 코스를 달리하여 진행되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김포문화역사 탐방’, 9월부터 매수 주요일 진행되는 ‘NTTP 교과연구회 선배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김주섭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규교사가 김포혁신교육의 성공을 위해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신규교사 맞춤형 연수를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