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9일 김포시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평생학습과 주민자치가 상생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도시 구축을 위한 ‘2013 김포시 주민자치학교’를 개강했다.

주민자치학교는 관내 주민자치위원 40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주민자치위원 활동 핵심전략과, 리더십,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기획을 주제로 특강, 워크샵, 벤치마킹 등 다양한 진행 방법과 알찬 내용으로 주민자치 분야 전문 교육단체인 평생교육실천협의회에서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주재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개설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김포 건설을 위한 자치위원회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찬 복지문화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 교육과정이 지역과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건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