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교원총연합회(회장 이황종 솔터초 교장)는 지난 28일 김포효원문화센터에서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 및 제61회 김포시교총 교육공로교원 시상식을 가졌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주섭 교육장, 유영록 김포시장, 최창의 경기도 교육의원, 송영찬 김포삼락회 회장, 김포농협 김명섭 농협장, 각급학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아름답고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이황종 김포시교원총연합회 회장은 “ 교육은 한 나라의 장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고 그 중요한 교육의 중심에는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로 2세 교육에 전념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공로가 지대함 ” 을 강조하고 그 기쁨이 5월의 카네이션과 함께하기를 기원하였다.

김포시교원총연합회는 매년 스승의 날을 맞아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중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 30년, 20년, 10년 이상 근무하신 선생님들께 교육공로상을 수여해 왔다. 올해는 김포신풍초 교장 류묘회외 (30년 이상 근무) 59명이 공로패와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주섭교육장은 격려사에서 “ 교육은 백년지 대계로써 이 사회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주인공들을 길러내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교직이라는 직업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것 ” 을 강조하면서 김포교육을 위해 앞장서는 선생님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김포시청( 시장 유영록 )에서도 해마다 김포시 교육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교육공로패를 수여해오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 김포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교육공로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제자가 스승을 존경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길 ” 강조하면서 김포시의 위상을 높여가는 김포교육 관계자들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송영찬 김포삼락회 회장님께서는 후배들의 든든한 자리매김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해 주셨으며 김포농협(농협장 김명섭)에 선생님들의 교육이 김포를 새롭게 도약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격려해 주시며 축하연을 후원해 주셨다.

30년 공로상을 수상한 김포신풍초 류묘희 교장은 “오늘 상을 마음의 큰 짐으로 여기고 김포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절의 여왕 5월에 펼쳐진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 교육공로 교원 시상식은 수상자들의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처럼 열정과 감사의 도가니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오신 각급학교 교장선생님, 가족들, 동료교사들의 아름다운 미소와 꼭 잡은 두손에서 넘쳐나는 감동의 물결이 되어 김포교육발전을 위해 영원히 빛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