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5월13일부터 28일까지 김포관내 중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5개 권역에서 중학교 인권부장과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현장지원 중심의 찾아가는 학생 인권 담당자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 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내실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담당교사의 업무 경감을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 형태로 진행하였다.

고창중학교 조경화선생님은 “그동안 학교에서 학생 인권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나,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다른 학교의 좋은 사례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학교에서 적극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권역별로 중심학교와 인근 3개학교를 묶어 협의체를 마련함으로써 학생 관련 사안이 발생했을 때 담당자들 간에 신속․정확하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비폭력대화 방법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인권 감수성 교육” 등 선생님들의 학생 생활지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