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서 22일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공인중개사를 비롯한 중개보조원 등 중개업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를 위한 실무․보수교육 있었다.

김동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중개업종사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문직업인으로서 긍지와 품위를 유지하며 신의와 성실을 기초로 한 공정한 중개업무의 처리를 통해 밝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부천가정법률상담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린 변호사는 부동산중개업 관련 판례를 기초로 한 사례설명과 중개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진희 변호사는 주택 및 상가 임대차보호법에 대해 강의하고, 2014년부터 공법상의 주소로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금번 교육을 주관한 김포시 토지정보과 이경석 과장은 “이번 교육결과를 토대로 수요자인 중개업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양질의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시민의 재산권보호와 공인중개사의 위상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