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3일 2018년 경기도 탄생 천년을 앞두고 도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의 일환인 클린데이 5월 행사를 실시했다.

김포1동과 함께 계양천, 관정천, 인근도로를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행사는 김포우리병원을 비롯한 민간업체, 기관단체, 군부대, 지역주민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계양천, 관정천과 인근도로 3.8㎞구간을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쓰레기 안버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도로 정화활동을 펼치며 하천변 방치된 묶은 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김포시 김상흠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일 보다 안버리는게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성숙한 시민의식 정착을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캠페인과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 6월 클린데이 행사는 양촌면 학운리 검단천 일원에서 마을주민, 기업체와 함께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