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행복한 배움나눔터(교육장 김주섭)에서는 5월 23일부터 2주간 목요일과 금요일에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좋은 학부모 되기’학부모 심리치료 상담과정을 양도초등학교에서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학부모 상담과정은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하였다.

상담과정 운영을 위해 서울사회복지대학원 평생교육원 아동복지과정 주임교수인 한명순 외 2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나-자존감, 의사소통-관계, 인성, 기질 이해라는 주제로 매회 90분씩 총 4회기를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닫혀있거나 상처받은 자신의 마음을 힐링하여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과 관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김주섭 교육장은“학생들은 교육의 과정에서 누구 하나도 뒤처지지 않게 세심한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 인지적 요인에 따른 교육뿐만이 아니라 비인지적 요인에 따른 교육이 필요하며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상담과정을 통해 자녀와 함께하며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소통․공감능력 향상을 기대한다. 이로 인해 신뢰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