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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의 날 기념 제17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및 제27회 전통문화 큰잔치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5/23 [15:28]

예절의 날 기념 제17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및 제27회 전통문화 큰잔치

강주완 | 입력 : 2013/05/23 [15:28]

 김포다도박물관 관장 • 사단법인 예명원 이사장 손민영 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포시, 김포시의회, 성균관, 한재종중, (사)한국박물관협회, (사)사립박물관협회, (사)경기도박물관협의회가 후원하는 ‘2013 예절의 날 기념 제17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및 제27회 전통문화 큰잔치[전국 차(茶)단체 투다(鬪茶) 대회], 제41회 성년의 날 성년례’ 행사가 2013년 5월19일(일) 김포다도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제41회 성년의 날 성년례에는 만19세 되는 해병대 7051부대, 8415부대에서 20여명의 성년자들이 성년의식을 통하여 진정한 성년이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성년자 덕담에는 전 김포문화원 유지만원장님 관자빈으로는 김포시 복지문화국장 이정찬님, 김포시의원 신광철님, 제17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주)상보 김상근 대회장님 ,한재종친회 이항규 회장님등 께서 성년자들에게 관을 씌워주는 의식을 거행해 주셨다.

특히 2013년도 제17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는 김포시 가금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 차(茶)문화사의 역사적 획을 그은 ‘차(茶)의 아버지’ 한재 이목 선생님의 선비정신의 뜻을 이어 받아 제1회 한재차 경연대회가 출범한 뜻 깊은 해이다. 한재차 경연대회는 차를 알고 차를 행한 3대 가족(차우리는이(팽주)는 남자여야함) 으로 이루진 가족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신설되었으며 오늘날에 그 뜻의 의미는 매우 깊다. 예절을 통해 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며 우리의 전통 예절과 차(茶)문화를 접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행사로, 전국에서 이미 예선전을 거친 본선 참가자들로 제1무대에서는 유아부, 한재차회부, 대학·대학원부, 군인부(해병대 7051부대), 일반부 순으로 경연을 펼쳤고, 제2무대에서는 학생부 경연대회로 초등부, 초등 특별부(삼성학교-삼성농아원, 중등부, 중등 특별부(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고등부, 고등 특별부(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순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일반부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에는 개인전- 김미라(뉴질랜드), 단체전-박진숙,김순애,황영자(서울), 제1회 한재차회부 대상 에는 (추교석,성길자,추현아,이승훈) 대학·대학원부대상(김포시장상) 에는 (박희진 쿄토세이카대학), 고등부대상 (김포시장상)에는 최윤영(장기고), 중등부대상(김포시장상)에는 전고은(서울인왕중학교),초등부대상(김포시장상)에는 이도담(김포초), 유아부대상(김포시장상)에는 이지율(푸른유치원) 그리고 특별부 군인부(김포시장상)대상에는 해병 7051부대의 김승환 장병, 특별부 고등부대상(김포시장상)에는 이솔해 (경기,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특별부 중등부대상 한보라 (김포시장상)에는(경기,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특별부 초등부대상(김포시장상)에는 이 한(서울삼성학교) 학생이 수상하였다.

사단법인 예명원과 김포다도박물관에서는 1997년 5월20일을 예절의 날을 제정, 선포하여 단 하루만이라도 올바른 예절을 실천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형식적이고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전통예절을 이 시대에 맞게 연구보급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예절의 날’ 행사를 정례적인 범국민 문화행사로 매년 5월 셋째 주 일요일에 개최한다. 내빈과 한재종친회, 해병대, 외국인학생 등 많은 전국의 차인들이 함께 참석하여 전통놀이와 투다(鬪茶) 대회를 하였으며, 다양한 차(茶)와 차 살림 들을 비교하는 큰 잔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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