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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스포츠 클럽대회, 하성초등학교의 행복 비타민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5/22 [14:47]

교내스포츠 클럽대회, 하성초등학교의 행복 비타민

강주완 | 입력 : 2013/05/22 [14:47]

 김포 하성초등학교(교장 김상정)에서는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교내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였다. 스포츠 클럽 대회가 열리는 내내 어린이들은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학교는 씩씩한 응원 소리와 함께 활기찬 분위기에 휩싸였다.

스포츠클럽대회는 1-2학년 개인달리기 ‘푸른 꿈을 안고 달려라’, 3-4학년 단체 줄넘기 ‘한마음으로 뛰어라’, 5-6학년의 피구 ‘피구는 나의 행복 비타민’과 축구 ‘월드컵의 신화’ 그리고 전 학년 대상의 탁구 ‘사각의 경기’와 같이 다양한 종목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도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게 되었다.

5월 14일부터 21일 사이에는 토너먼트 방식의 예선전이 열렸고 5월 22일에는 각 종목별 결승이 치러졌다. 대회 기간 동안 학급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승부의 결과를 인정하고 서로를 격려해주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피구를 우승으로 이끈 박미솔 어린이는 “대회 준비를 위해 점심시간, 방과후에도 친구들과 남아서 피구, 축구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스트레스도 줄어들었어요. 또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팀을 만들고 전략을 짜고 땀 흘려 연습하면서 더욱 친해지고 선생님과도 더욱 가까워졌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도 배우고 체력도 증진시키면서 밝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일석삼조의 즐거운 스포츠클럽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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