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SOS현장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기업 SOS 현장기동반을 파견해 대곶면 상공인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시책사업을 설명하고 자금지원, 경영개선, 업종전환, 사업장 이전 등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5일에는 대곶면 소재 자동포장기 및 물류자동화라인 생산설비 제조기업인 (주)김포산업에 파견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김포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비롯해 창업보육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SOS 현장기동반’은 이날 창업 초기 시설투자비용 과다로 인한 자금난과 연구전문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기업대표의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약속했다.

김병화 경제진흥과장은 “기업SOS 현장기동반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근본체질 강화와 경쟁력 확보가 목표”라며, “이를 통해 관내기업의 경영·기술상의 애로해소는 물론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업SOS 현장기동반의 방문을 원하는 관내기업은 김포시청 경제진흥과(☎031-980-2284)로 문의해 사전 기업애로 상담 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