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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원 경기도의원,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이끌어내

장기지구에서 한강로 이용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하루 42회 운행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5/20 [15:41]

이계원 경기도의원,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이끌어내

장기지구에서 한강로 이용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하루 42회 운행
강주완 | 입력 : 2013/05/20 [15:41]

 경기도의회 이계원 도의원(김포.새누리당.사진)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한강신도시에서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운행된다.

이계원 도의원은 한강신도시 입주에 따른 서울 출퇴근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광역버스 노선 조정을 신청, 최근 서울시 협의를 거쳐 김포한강신도시 광역버스 신설노선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강신도시 입주 본격화로 서울방향 운행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늘고 있는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앞서 이계원 도의원은 지난달 경기도 대중교통과 공직자들과 함께 김포시를 방문, 한강신도시 교통문제 등을 점검하고 광역버스 노선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김포시에서 서울방면 광역통행 실태조사를 통해 서울시와 버스 노선 증설협의에 나섰지만 서울시의 증차협의 부동의로 지난해 12월부터 국토교통부의 버스운송사업 인・면허 조정신청 절차를 통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 냈다.

신설노선은 한강신도시 장기지구를 출발해 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거쳐 서울 염창역과 당산역을 경유해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35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6대의 버스가 투입돼 하루 42회를 운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관내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운행업체와 노선번호 등을 선정한 뒤 이르면 올 상반기 안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계원 도의원은 "이번 노선 신설이 파행적 광역급행버스 노선운영으로 불거진 신도시 주민들의 갈등과 교통 불편을 한꺼번에 해소하는데 는 역부족이지만 지속적인 경기도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선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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