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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응급처치 능력 향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5/15 [13:15]

김포시, 응급처치 능력 향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강주완 | 입력 : 2013/05/15 [13:15]

 김포시는 응급상황에서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5명이 응급상황 대처법, 생활응급처치요령 및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등을 이론과 1:1실습 등으로 실시했다.

또한 평소 접하기 힘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으로 실제 응급상황에서 시민들의 초기 대처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제세동기는 전극을 통해 전기충격을 심장으로 보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의료기기로 김포시 보건소를 비롯해 보건지소, 진료소에 현재 각 1대씩 설치돼 일반인 누구나 응급상황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관공서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설치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노약자나 심장질환 환자가 있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교육은 관심 있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임상희 보건행정과장은 “지난해는 150여명의 응급처치 교육수료자를 배출했는데 금년 교육은 다양한 직업군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간 3회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귀중한 생명보호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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