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15일 오후 3시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정부포상․교육감 표창 전수, 제22회 김포교육대상 및 교육장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스승존경, 제자사랑의 마음을 돈독히 하고, 김포관내 교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행복한 김포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하였다.

김동건(학운초 교사) 외 34명 장관 표창, 김도영(하성중 교사) 외 42명 교육감 표창, 신지은(김포한가람유치원 교사) 외 150명 교육장, 남기덕(장기초 교사), 오달영(고촌중 교사)가 김포교육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기덕 교사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총 734회의 학급문집을 발간하고 이를 매년 2권의 책으로 가정에 배부함으로써 어린이 글쓰기와 문학, 심성지도에 공헌하였고, 2008년부터 학급 어린이에게 총 160여권의 동화책을 선물하고 있으며, 2012년엔 도서 300권을 사비로 확보하여 학급문고를 조성하여 독서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2008년부터 스스로 학습 노트를 고안하여 지도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6학년 담임을 자원하여 학교 폭력 예방 및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상담활동과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해 학급스포츠클럽을 조직하여 매주토요일 산행을 하고 있어 김포의 학부모와 학생, 동료 교원들의 칭송이 자자한 교사라고 한다.

오달영(고촌중) 교사는 학생, 학부모, 동료교사간에 덕망이 높은 모범교사로 김포교육 발전을 위한 교실수업의 혁신과 학생들의 인성 계발을 위한 생활지도 및 학교체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김포교육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풍무중학교의 오케스트라단은 학생들은 교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아름다운 선율로 전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주섭 교육장은 축사에서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실,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여러분들의 큰 뜻이 널리 퍼져 관내 교원들의 행복한 김포교육 실천의지로 이어져 모두가 함께 혁신학교 시즌2로의 행복한 동행을 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