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통진초, 특기적성 마술 강사 재능기부로 어린이들의 꿈을 밝히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5/14 [13:35]

통진초, 특기적성 마술 강사 재능기부로 어린이들의 꿈을 밝히다.

강주완 | 입력 : 2013/05/14 [13:35]

 통진초등학교(교장 이근래)는 5월 14일 학생들에게 마술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마술공연은 5월 어린이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통진초 특기적성 강사 이연홍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날과 같은 행사 때가 아니면 공연문화를 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아이들이 이색 마술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복화술 공연, 동전마술 뿐 아니라 스노우 에니메이터 마술 등을 선보였는데 마술의 비밀을 밝히려는 듯 마술사의 손짓에서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흥미진진하게 몰입하였다. 부채를 이용하여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 듯 하염없이 하얀 종이조각이 날릴 때는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1학년 학생인 김○○은 “탁자가 공중에 붕 떠 있을 때 정말 신기했어요. 저도 커서 마술사가 되고 싶어요.”, 1학년 이○○은 “ 인형이 말을 하는 게 제일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그런데 사실은 우리 마술 선생님이 입을 벌리지 않고 말을 한 거래요.”, 2학년 홍○○는 “학교에서 마술공연을 봐서 너무 재미있어요. 눈이 내리는 것처럼 하얀 가루가 쏟아 질 때는 너무 환상적이었어요.”라며 마술공연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번 특기적성 마술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아이들은 학교생활의 즐거움, 큰 기쁨과 함께 마술사라는 직업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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