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월곶면, 민・관・군 화합과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홍선기 | 기사입력 2013/05/14 [12:15]

월곶면, 민・관・군 화합과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홍선기 | 입력 : 2013/05/14 [12:15]

 김포시 월곶면은 13일 이장단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장, 해병2사단 2532부대 및 7051부대 참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곶 지역안보와 민․관․군 상호 화합과 상생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대한 간단한 설명 후 자매결연 이장 및 해당부대 부대장이 공동 서명하며 안보의식고취, 각종행사, 대민지원 및 문화 체육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소통으로 민․관․군이 공동으로 대처하고 나아가 지역발전과 복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해병2사단 2532부대와 7051부대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일환인 도로입양사업에 동참해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는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룡회관 목욕탕을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농번기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대민지원에도 전폭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

이규종 월곶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군이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실질적인 교류를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우 대대장은 “오늘 협약으로 인해 군부대와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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