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석가탄신일을 전후 봉축행사 관련 연등설치 및 촛불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 사례가 전국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사전예방과 철저한 관리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 및 촛불사용으로 지난 2008년부터 35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안전관리를 위해 전통사찰·문화재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주요 사찰에 대해 현지방문을 통해 화재예방 및 화재초기 대응능력향상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한편, 연등행사가 펼쳐지는 용화사 등 3개 사찰에 화재예방과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차량 근접배치 및 고정배치를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을 찾는 신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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