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풍곡리 소재 금란초등학교(교장 서병만)는 5월 10일 오후 1시 급식실에서 전교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기부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사 류종대씨는 금란초 1, 3학년에 아들을 둔 학부모로서 어린이들이 꿈을 바르게 인식하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바쁜 일정을 쪼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어릴적 크림빵을 먹은 후 과자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 과자마케터가 되어 열심히 일을 했으며 5년 전부터 가족들에게 멋진 집을 지어주고 싶어 현재는 건축마케터로서 일하고 있다. 특히 강연에 필요한 과자와 건축 재료를 직접 준비하여 시연해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이끔과 동시에 강의의 집중도를 높였다.

4학년 이승일 교사는 “아빠가 여러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꿈을 이룬 과정을 직접 들려주니 교육의 효과가 높고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1학년 류준영 학생은 “우리 아빠가 여러 친구들과 누나, 형들 앞에서 우리가 몰랐던 과자에 관한 퀴즈도 내고 아빠가 지은 우리집도 보여주고 나무로 집을 뚝딱 뚝딱 만드는 것을 보니 너무나 자랑스럽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