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초등학교(학교장 이근래)에서는 2013년 3월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어머니 폴리스를 운영하고 있다. 통진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웃으며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포 통진초등학교 이근래 교장은 어린이 성폭력 사건 등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위협이 강조되면서 학부모와 학생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본교에서는 통진초 학부모회 산하 단체인 어머니 폴리스회를 조직하고 14명의 회원이 신청하여 단체 조직과 연간 운영계획을 정하였다. 활동은 매주 1~2회 2인 1개조로 1시부터 3시 사이에 아동 하교 시에 통학로와 학교 주변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어머니 폴리스 순찰활동에 처음으로 참가했던 통진초등학교 1학년 1반 이○○ 어머니는

“어머니 폴리스 순찰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보람되고, 학교 주변 집 주변 지리도 잘 알게 되어 일석 이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통진초등학교 어머니 폴리스는 2014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김포경찰서와 연계해 연합 순찰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