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노인대학 총동문회는 9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 체육대회를 가졌다.

활기찬 노년을 위한 생활체육을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여가 선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와 신바람 문화봉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공굴리기, 신발양궁, 협동 바운드 및 판 뒤집기 등의 경기를 펼치며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과 열정을 발휘했다.

이정찬 복지문화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연습했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