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월곶면, 민방위의 날 “민방공 특별훈련”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5/08 [14:15]

월곶면, 민방위의 날 “민방공 특별훈련”

강주완 | 입력 : 2013/05/08 [14:15]

 김포시 월곶면은 7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한발 앞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제391차 민방공 특별훈련의 일환으로 국지도발에 대비 주민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월곶파출소, 해병대 군하대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용강리 소재 예지원에서 주민 30여명이 1차로 대피하고, 2차 대피장소인 월곶초등학교까지 이동해 소산하는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갈산사거리와 군하오거리에서는 이동중인 차량를 통제했다.

이규종 월곶면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훈련에 참여해준 용강리 주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실제 대피훈련을 통해 주민 안보의식이 한층 더 고취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곶면은 1.2㎞ 떨어진 접경지역으로 북한의 도발시 적의 직사화기를 이용해 직접적인 공격이 가능하고 완충지대가 없어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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