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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성폭력 ‧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창구를 열다.

가정폭력 피해자 긴급피난처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5/08 [11:06]

김포경찰서, 성폭력 ‧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창구를 열다.

가정폭력 피해자 긴급피난처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
강주완 | 입력 : 2013/05/08 [11:06]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8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고창경 경찰서장 고성백 김포우리병원 이사장, 윤영순 뉴고려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경찰, 병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활동 및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그동안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임시보호장소는 김포가 아닌 타 시도에 있어 쉽게 연계되지 못했던 점을 보완하고자 김포우리병원과 뉴고려병원에 24시 긴급피난처를 설치 ‧ 운영 하는 것이며, 또한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의 1차 증거 채취 및 응급치료도 동시에 이루어지게 된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성‧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보호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윤영순 뉴고려병원 이사장은 “성 ‧ 가정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회복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창경 경찰서장은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는 발생 직후 신속대응이 우선인데 현장에서 보호시설이나 의료기관에 적극적으로 인계가 안되면, 2차 피해 발생이 가능하다. 또한 피해자 가족에게도 심리적 충격과 더불어 가정까지 무너뜨릴 수 있기에 경찰과 의료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 채제가 유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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