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3일 오전 11시 경찰서 5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지관스님(경승위원장) 등 직원 및 불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법요식을 개최하였다.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시작된 법회는 주성노 불심회장의 발원문 봉독, 고창경 서장의 봉축사와 함께 지관스님 법어, 용화사 미륵합창단의 불자행진곡 등 음성공양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법회에 참석한 고창경 경찰서장은 부처님의 자비로 김포시민 모두와 이 자리에 참석한 불자님과 직원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특히 김포경찰은 4대 사회악 근절로 김포시민이 편안히 생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에 매진 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에 경승위원장인 용화사 지관스님은 “축복의 땅 김포에 60대 김포경찰서장으로 부임하신 고창경서장님의 부임을 축하드리면서 김포경찰서가 신도시에 입주한 뒤 시민들에게 청사개방 등으로 주민과 더욱 가깝게 지낼 수 있어 좋았다”며 현장방문 치안을 주문하면서 “따뜻한 대지의 축복 속에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큰 뜻을 기리고 되새기며 서로서로 마음껏 축하하자“며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