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행복한 배움나눔터(교육장 김주섭)에서는 5월 2일부터 양도초등학교와 고창중학교에서 학부모 심리 상담과정을 희망하는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4주간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학부모 심리 상담과정은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인지적 요인 뿐만 아니라 비인지적 요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학부모들의 지지와 공감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학부모 심리 상담과정은 서울사회복지대학원 평생교육원 아동복지과정 주임교수인 한명순 외 2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나-자존감, 의사소통-관계, 인성, 기질 이해라는 주제로 매회 90분씩 총 4회기를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보다 잘 이해하여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과 관계 향상으로 자녀의 학습의욕을 높여주고 학력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김주섭 교육장은“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과정에서 누구 하나도 뒤처지지 않게 세심한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 인지적 요인에 따른 교육뿐만이 아니라 비인지적 요인에 따른 교육이 필요하며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의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행복한 배움나눔터 사업으로 학부모 심리 상담과정을 마련하여 학부모들의 상담능력을 향상시켜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기르고 실천하여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학교문화, 공감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이어질 것이다.”이라고 말하였다.

 김포교육지원청 행복한 배움나눔터에서는 기초학습부진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인지적․정서적 진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심리치료교실, 실력탄탄교실 등 맞춤형 심리․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