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경기도의 자랑, 대곶초등학교 테니스부

대곶초 테니스부 경기도대표선수 3명 배출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4/30 [17:30]

경기도의 자랑, 대곶초등학교 테니스부

대곶초 테니스부 경기도대표선수 3명 배출
강주완 | 입력 : 2013/04/30 [17:30]

 지난 4월 16~19일, 수원시 만석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겸 전국소년체전3차평가전』에서 대곶초등학교(교장 하태완) 6학년 곽호민 학생과 5학년 김진영 학생이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 경기도대표로 최종 선발되었다. 이 소식은 2차 평가전에서 준우승을 하여 이미 소년체전 출전이 확정된 6학년 김준서 학생에게 더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1년간 비지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하였던 대곶 테니스부 선수들뿐만 아니라 테니스를 사랑하는 대곶인 모두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대곶초는 전국 테니스대회에서 12년째 메달을 획득한 테니스 명문학교이다. 올해에도 5월 29일경 치러지는 제 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의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 이러한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 특히 본교는 2013학년도에도「테니스 자율체육활동 체험교실 운영 학교」 및 「테니스 특성화학교」로 지정을 받아 전교생의 테니스 교육 활성화와 테니스 선수 배출을 위한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설 면에서도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는데, 야외 하드코트 4면과 테니스 전용 실내체육관 등이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학생들의 체계적인 훈련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하여 연간 17시간 이상 『Play & Stay 테니스 맞춤교육』을 함으로써, 대곶초 학생이라면 누구나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학교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테니스 교육은 학생들에게 잠재능력 계발의 기회 제공과 특기신장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한발 한발 발전하여 본교 테니스부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대곶의 이름을 전국에, 나아가 세계에 알리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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