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소재『신곡초등학교(학교장 신점식)』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4월 30일 오전 09시부터 12시까지 운동장에서 2013 ‘봄볕아래 하하하~’를 주제로 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체육대회의 특징은 기존의 전 학년이 운동장에 모여 집체활동을 중심으로 하던 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학년별로 1일씩 소집단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율 및 활동 밀도를 높였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서 학년(군)별 교육과정을 면밀히 분석하여 8-10가지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였으며, 아울러 학급내 소집단을 구성하여 참여시킴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도록 하였다.

이번 체육대회의 운영에 대하여 신점식(신곡초 교장)은 “따뜻한 봄볕아래에 모든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적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공동체의 협의 결과물이며, 이번 체육대회 집중 운영주간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차기 학년도에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이날 체육대회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기존 운동회와는 달리 우리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뛰어놀며 배우는 알찬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피력하였다.

4월 29일부터 시작한 신곡초의 ‘봄볕아래 하하하~’ 체육대회는 학년별로 다음 달 6일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