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서, 지체장애인의 발이 되어 준 경찰관”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4/29 [17:44]

“김포서, 지체장애인의 발이 되어 준 경찰관”

강주완 | 입력 : 2013/04/29 [17:44]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에서는

2013. 4. 26. 18:18경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소재 골프장 앞 도로상에 휠체어를 탄 남자가 있어 매우 위험하다는 112신고를 접수하여 신속히 출동하여보니, 지체장애인이 가파른(약30° 경사면)도로를 오르지 못하고 도로에 넘어져 있어 양 방향 차량정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당시 출동경찰관 경사 송철기가 정체되어 있던 차량을 소통시키고 있는 사이, 순경 박주형 순경이 신속히 내려 넘어져 있는 지체장애인을 부축하여 휠체어에 태우고 약2km거리를 30여분간 직접 휠체어를 밀어주어 무사히 집까지 귀가시켜,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여 지체장애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김포경찰서장(총경 고창경)은 앞으로 주민이 공감하고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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