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상공인회는 23일과 24일 2일간에 걸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속초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회원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화합을 다짐으로써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세미나나 기존의 강의방식을 탈피해 간단한 회사 소개와 더불어 자신들의 성공과 실패의 사업 경험담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경영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월정사 학예사는 위대한 선조들의 창의적 기술과 지혜를 전하며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돋우는 한편, 오대산의 울창한 숲을 함께 걸으며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참석한 신규 회원사 대표는 “낯선 지역에서의 사업이 외로웠지만 이자리를 통해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다”며, “상공인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의규 회장은 “바쁜 가운데 참석해 준 회원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지위 향상과 사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