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국민가수이자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의 남다른 부천사랑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4/25 [13:15]

국민가수이자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의 남다른 부천사랑

강주완 | 입력 : 2013/04/25 [13:15]

 국민가수이자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 씨가 17일 부천에 있는 소사경찰서와 다니엘 병원 그리고, 부천 시립요양원 치매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환자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남진의 남다른 부천사랑의 이면에는 남진 공연 기획사이자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와의 각별한 친형제 이상의 형제애가 자리하고 있다.

이날 소사경찰서를 방문한 남진 씨는 조항진 서장 및 임직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직접 싸인CD를 선물하고, 기념사진 촬영 후 기동타격대를 방문 격려했다.

이어 보훈 지정병원인 다니엘 병원을 찾은 남진 씨는 강대인 이사장과 담소를 나눈 뒤 국가 유공자 및 고엽제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는 병상을 일일이 돌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월남 참전 환우들을 만난 자리에선 눈시울을 붉히기도 해 함께한 관계자들마저도 숙연하게 했다. 이후 1층 로비에 마련된 임직원 및 입원환자 그리고 보호자가 함께 한 자리에서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즉석 사인회를 갖기도 했으며, 다니엘 병원 측은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남진 씨와 이시찬 대표에게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을 선물 했다.

 

 

끝으로, 부천시립요양원 치매센터를 방문해 병상을 돌며 입원 환자들을 위로하고, 1층 로비에서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놀이방에 들러 예정에 없던 노래공연까지 더해 모처럼 치매로 고생하시는 어른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물했다. 또한, 그 자리에서 요양원 측에 위로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담을 나누는 자리에선 어머님이 작고 하신 후 3년간은 어머님 생각에 히트곡 어머님을 부를 수 없었다고 회고해 극진한 어머님에 대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서진웅 도의원, 오성산업 박성우 대표, 국제법률중앙회 부천지회 진봉석 회장, 한국소통연합회 부천지부 홍효숙 사무국장이 함께 했으며, 비록 참석은 못했지만 설훈 국회의원은 전화로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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