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수), 대곶초등학교(교장 하태완) 테니스코트에서는 대곶초 교사들을 대상으로 ‘테니스특성화학교 교사 테니스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수는 아동들을 위한 테니스 교육법인 ‘매직테니스’에 대한 소개와 효과적인 지도 방법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대곶초 테니스부 전우현 전임코치의 지도 아래 실제로 매직테니스를 해보며 익히는 실전강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2012년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획득 등 11년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한 ‘테니스 명문교’인 대곶초는 ‘2013 창의지성 교과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어 기본반, 심화반, 특성화반으로 테니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기본반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담임교사가 전담코치와 함께 수업을 하며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문적으로 테니스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김정인 선생님은 “테니스 수업을 하게 되어 어떻게 할 지 막막했는데 연수를 받고 나니 매직 테니스를 가르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처럼 신나게 운동도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곶초에서는 앞으로도 교사의 교육방법 및 기술 향상을 위하여 매월 2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교사연수를 실시하여, 테니스 꿈나무를 키우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