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봉청소년수련관은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13 소외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사업(이하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평가는 효율적인 운영, 협력 네트워크 구축확보 여부, 교육인력의 확보관리, 종합평가에 대해 1박2일 컨설팅 워크숍과 인터뷰심사 등 4차에 걸쳐 진행됐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Le Sistema)' 교육철학을 모델로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초등 3~5학년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네트워크 협력기관으로 (사)김포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음악 기초이론과 청음교육, 리듬합주, 음악을 통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수업에 필요한 악기와 자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음악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형성하고 미래의 발전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한다”며 “청소년들의 개인 역량 발전과 청소년 문화예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교육팀 (☎031-980-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