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명영수 서장)는, 사회 4대악 근절을 위한 방안으로 16일(화) 김포시 장기동 운유초등학교 강당에서 71개교 초․중․고 학부모 대표인 학교운영위원들 150여명 상대로 4대 사회악 척결에 대한 추진방향등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포지역 학교운영위원회 총연합회 행사에 참석한 명영수 경찰서장의 특강등으로 진행 되었다.

 명영수 경찰서장은 학부모들의 관심사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 “처벌보다는 관심과 사랑으로 선도를 해야 한다”며 지난 9일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에게 자체 선도프로그램(드림 프로젝트)에 참여케 하고 훈방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동, 여성, 청소년,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4대 사회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학교운영위원 협의회 회장 안치정은 “4대악 척결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야 한다. 학교폭력 예방에 경찰관선생님(학교전담경찰관)이 큰 힘이 되고 있으니,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며 강의를 해준 경찰서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