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하성초등학교 양궁부 한국 양궁의 주역으로”

하성초 양궁선수, 제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진출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4/15 [14:52]

“하성초등학교 양궁부 한국 양궁의 주역으로”

하성초 양궁선수, 제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진출
강주완 | 입력 : 2013/04/15 [14:52]

 하성초등학교(교장 김상정)는 2013년 4월 12(금)~14일(일) 수원양궁장에서 열린 제 10회 수원양궁협화장기 경기도 초․중학교 양궁대회 겸 제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3차 예선 양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제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었다.

 하성초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 2위, 개인종합 3위, 개인 30M 1위, 개인 20,25M 2위라른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6학년 김흥기 선수는 이 대회에 앞서 3월 22일(금)~24일(일)에 열린 제 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겸 제 42회 전국소년체전 2차 평가전에서는 3종목(20M, 25M, 30M)에서1위, 35M에서 3위를 하며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였으며, 단체 1위를 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하기도 하였다. 김흥기 선수는 이번 3차 평가전에서도 30M 1위, 20M와 25M 2위를 하며 1~3차전 종합 2위를 하여 대구에서 열리는 제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하성초등학교 양궁부는 1988년 창단되어 25년여 동안 각종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괄목한 만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양궁의 주역들을 배출해 내는 양궁 명문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2010년 장경석, 강건우 선수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 동메달, 2011년 박훈성 선수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 금메달에 이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하성초등학교 김상정 교장선생님께서는, “4~6학년 남학생 통틀어 30여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올린데에는 코치선생님과 선수들의 양궁에 대한 열정으로 맺어낸 값진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수들이 평소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우리 하성초 양궁부 선수들인 한국 양궁의 주역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25년 역사의 하성초등학교 양궁부! 체계적인 운동시스템과 코치와 선수들의 열정으로 다가오는 제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은 물론 한국 양궁의 요람으로 계속해서 전통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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